앨리슨 트랜스미션 전자동변속기 탑재한 현대 카운티, 서울시 최초로 마을버스 노선 투입

서울 관악구 일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회사인 신호운수가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카운티 차량 4대를 노선에 투입했다.

대한민국, 서울, 2022년 6월 17일 —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현대 카운티 오토 차량이 서울시 최초로 마을버스 노선에 투입된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호운수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카운티 오토 차량을 지금까지 총 4대 구입해 신림동 법원단지부터 신대방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의 마을버스로 운영 중이다. 신호운수의 이동현 관리이사는 “경제성, 운전편의성, 생산성 등 다방면에서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카운티 차량이 주는 이점이 크다고 판단해 마을버스로 운영 중”이라며 마을버스 노선에 투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신호운수가 운영 중인 현대 카운티 오토 차량에는 앨리슨의 T1000 xFETM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

언덕길 및 좁은 도로 주행과 가다-서다 구간이 빈번한 마을버스의 운행 노선 특성상 오토 차량은 기어 변속이나 클러치 조작이 필요하지 않아 운전자의 피로도는 낮으며, 전방 교통 흐름에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 또한 줄어드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오랜 시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기어 변속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이동현 이사는 "운전자들의 피로도 저감을 위해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카운티 모델을 구입했다”면서 “실제로 오토 차량 도입 이후 운전자들의 반응이 좋으며, 피로도 또한 많이 줄어든 것을 실감하며 운전 경력이 적은 운전자나 여성 운전자의 채용도 가능하다 ”고 전했다.

이동현 이사는 또 "수동 변속기의 경우 1년에 한 번씩 변속기를 내려 수리했어야 했지만 앨리슨의 자동변속기 모델은 그럴 필요가 없어 유지 보수 비용면에서 유리하다”며 “내연기관이 탑재된 버스를 운행하는 한 앨리슨의 자동화 변속기 모델을 계속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3년 현대 카운티 차량의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출시 이후 약 5,000대 이상의 출퇴근, 학원 용도의 셔틀 및 어린이 통학 차량에서 검증된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변속기는 클러치 패드와 삼발이 등 부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수동 변속기와 달리, 변속기 오일 교체 외에는 교환하는 부품이 없다. 때문에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 측면에서 수동 변속기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수동 변속기가 주를 이루는 국내 마을버스 노선에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 모델이 투입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뛰어난 경제성과 운전 편의성을 인정받은 앨리슨의 자동화 변속기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마을버스 노선에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 6, 2022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용차 전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이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중대형 상용차 및 중대형 미군 전술 차량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전기 하이브리드 및 전자동 추진시스템 등 상용차 전용 추진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포장도로를 주행하는 트럭(화물 적재, 정화, 건설, 소방 및 구급), 버스(학교, 시내 및 시외), 여행 및 캠프용 차량과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너지, 채굴 및 건설 목적) 및 전술차량(궤도차량 및 수송) 등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본사 소재)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가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6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앨리슨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