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육군,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장착된 K-9 바즈라 자주포 51대 구매

앨리슨 트랜스미션,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인도 럭나우에서 열린 데프 엑스포에 참가,

대한민국, 서울, 2020년 2월 26일 –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방산업체 라르센&투브로(L&T)가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K9 바즈라 자주 곡사포(155mm, 52구경) 51대를 예정보다 앞당겨 인도 육군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K9 바즈라 자주 곡사포에는 앨리슨의 X1100-5A3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이미 납품된 변속기 외 나머지 제품들은 올해 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군용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인 다나 피타드(Dana Pittard)는 "앨리슨의 X1100 시리즈™ 제품은 군용 및 중장비 궤도 차량을 위해 특별히 조향과 제동을 험로에도 적합하도록 설계된 크로스 드라이브 변속기"라며 "앨리슨의 최신 기술이 반영돼 신뢰성과 내구성이 높아 지난 60년 동안 전 세계에서 폭넓게 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K9 바즈라 곡사포가 탑재된 궤도차량은 독일에서 생산된 1000hp MTU 881ka-500 V8 수냉 디젤엔진이 내장됐으며, 5명의 군인이 탑승한다. 이 차량의 무게는 약 50톤이며, 회전 반지름은 없다. 곡사포의 사거리는 최대 43km이다. 앨리슨의 X1100 전자동 변속기는 이 궤도차량이 가장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인도 럭나우에서 열린 데프 엑스포에 참가, 군용에 사용되는 전자동 변속기의 다양한 이점들을 소개했다.

04 2, 2020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용차 전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이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중대형 상용차 및 중대형 미군 전술 차량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전기 하이브리드 및 전자동 추진시스템 등 상용차 전용 추진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포장도로를 주행하는 트럭(화물 적재, 정화, 건설, 소방 및 구급), 버스(학교, 시내 및 시외), 여행 및 캠프용 차량과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너지, 채굴 및 건설 목적) 및 전술차량(궤도차량 및 수송) 등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본사 소재)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가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6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앨리슨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