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부산지역 버스 회사 무료 점검 서비스

대한민국, 서울 –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이달 부산지역 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전자동 변속기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전국 버스 회사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무료 점검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10월 23일 부산의 대표적 버스 회사인 삼진여객자동차(주), 일광여객, 세일교통를 찾아 전자동 변속기의 성능, 오일 및 필터, 마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송영철 삼진여객 관리과장은 "현재 저상버스 26대에 모두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며 "앨리슨 제품은 고장률이 현격하게 낮고, 유지보수 비용도 적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삼진여객은 2010년 저상버스 12대를 도입하면서 앨리슨 제품을 처음 사용했다. 전자동 변속기 장착 차량을 직접 주행한 운전 기사들이 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게 평가해, 2015년 14대의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때도 모두 앨리슨 제품을 선택했다.

조현곤 삼진여객 관리과 대리는 "부산 지역 시내버스 노선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자동 변속기 장착 차량은 클러치나 기어 조작이 없어 매우 편리하다"며 "운전 기사는 주행 중 교통 흐름과 승객에만 집중하면 돼 안전사고 위험도 거의 없어 노조에서도 전자동변속기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송영철 삼진여객 관리과장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2010년 이후 꾸준히 차고지를 방문해 전자동 변속기 유지보수 교육도 실시하고, 부품 교환이나 고장 수리도 잘 해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버스 업계는 전자동변속기를 장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앨리슨 트랜스미션과의 협업 관계를 더욱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곤 삼진여객 관리과 대리는 "기사들로부터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장착 버스가 수동 변속기 장착 버스보다 힘이 부족하다는 말도 들은 바 없다"며 "기사들도 만족하고, 유지 보수 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전자동 변속기 장착 버스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주요 버스 회사를 순회하며 전자동 변속기에 대한 무료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2 1, 2020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용차 전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이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중대형 상용차 및 중대형 미군 전술 차량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전기 하이브리드 및 전자동 추진시스템 등 상용차 전용 추진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포장도로를 주행하는 트럭(화물 적재, 정화, 건설, 소방 및 구급), 버스(학교, 시내 및 시외), 여행 및 캠프용 차량과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너지, 채굴 및 건설 목적) 및 전술차량(궤도차량 및 수송) 등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본사 소재)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가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6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앨리슨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