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앙가스,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장착된 LPG 탱크로리 구매

서울, 2022년 11월 10일 —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국내 LPG 충전사업자들이 안전 등을 위해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을 구매하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탱크로리 차량은 가연성이 높은 석유나 LPG 등을 적재하고 도심 곳곳을 달리기 때문에 안전성, 내구성, 생산성 등이 중요하다. 게다가 겨울철과 같이 에너지 수요가 큰 기간에는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운전 피로도, 연비, 경제성 등도 중요하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운전자의 안전과 운행편의성 등을 위해 전자동 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서산중앙가스는 최근 현대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 1대를 구매했다.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에는 앨리슨의 1000 xFETM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기어 변속이나 클러치 조작이 일체 필요하지 않다.

서산중앙가스의 임한빈 기사는 "수동 차량을 운행할 때는 왼쪽 다리가 너무 아팠다. 그런데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으로 바꾸니 아픈 곳이 없다. 앞으로 회사가 수동 차량을 모두 오토매틱 차량으로 바꿀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중앙가스는 총 4대의 LPG 탱크로리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 중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것은 임 기사가 주행하는 마이티 오토매틱 차량 1대이다. 서산중앙가스는 나머지 수동 차량들도 오토매틱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오토매틱 트럭은 정차 상태에서도 PTO를 작동할 수 있다. 탱크로리 차량은 펌프 등 외부 동력 장치를 사용할 때 PTO를 켜야 한다. 수동 트럭은 PTO 조작 시 클러치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오토매틱 트럭은 정차 상태에서도 PTO를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무선 리모콘을 통해 PTO 작동도 가능하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 LPG 충전사업소를 대상으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자동 변속기에 대한 경제성과 운행편의성 등에 대한 고객 경험이 많아진 만큼, 앞으로 시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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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용차 전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이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중대형 상용차 및 중대형 미군 전술 차량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전기 하이브리드 및 전자동 추진시스템 등 상용차 전용 추진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포장도로를 주행하는 트럭(화물 적재, 정화, 건설, 소방 및 구급), 버스(학교, 시내 및 시외), 여행 및 캠프용 차량과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너지, 채굴 및 건설 목적) 및 전술차량(궤도차량 및 수송) 등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본사 소재)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가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6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앨리슨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